인구 규모 대비 보조금 지수 계산식은 “(31개 시군별 공동체 수/31개 시군별 인구수)/(31개 시군 전체 공동체 수/31개 시군 인구수 합계)”입니다. 이 계산식에 따르면 31개 시군 전체(경기도) 인구 규모 대비 공동체 지수는 “1”이 되므로, 이를 기준으로 해당 시군의 인구 규모 대비 비교가 가능합니다.

31개 시군 인구 규모 대비 지수 계산식에 따라 경기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공동체 지수를 확인한 결과, 경기도 전체인구 대비 공동체 지수를 “1”이라 했을 때 중간값에 있는 파주시(1.15)를 비롯하여 시군별로 다양하게 분포합니다.

31개 시군 중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인구 규모 대비 경기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공동체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시군은 ❶ 여주시(7.14), ❷ 포천시(5.87), ❸ 안성시(4.38), ❹ 가평군(3.56), ❺ 연천군(3.03)입니다.

31개 시군 중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공동체 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시군은 ❶ 고양시(0.37), ❷ 성남시(0.46), ❸ 평택시(0.46), ❹ 화성시(0.52), ❺ 시흥시(0.55)입니다.

인구 규모 대비 공동체 지수가 가장 높은 여주시(7.14)와 가장 낮은 고양시(0.37)는 약 19.3배 차이입니다. 인구 규모가 같다고 가정했을 때, 여주시가 고양시보다 경기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의 수가 19.3배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데이터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서 여주시는 인구 552명당 1개의 공동체가 참여했지만, 고양시는 인구 10,548명당 1개의 공동체가 참여한 것입니다.

인구 규모 대비 공동체 지수가 높은 곳(공동체 1개당 인구수가 적은 곳)은 인구수가 적은 중소도시와 군 단위이지만, 공동체 지수가 낮은 곳(공동체 1개당 인구수가 많은 곳)은 인구수가 많은 도시입니다.

용인시는 31개 시군 중 경기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 수가 241개로 가장 많은 관계로 공동체 지수(0.88)에서는 100만 대도시임에도 중위권을 차지하였습니다.

관련 데이터(엑셀)는 <마을 데이터>에 등록된 “31개 시군 인구 규모 대비 경기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공동체 지수(2019∼2023)”입니다.